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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부 코로나19 확진에 유가 하락, 엔 상승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2 18:44

수정 2020.10.02 18:44

지난 4월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드랜드의 유전 모습.AP뉴시스
지난 4월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미드랜드의 유전 모습.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소식에 2일 국제유가가 동반하락했다.

아시아 선물 시장 장외 거래에서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39.94달러로 2.42% 떨어졌으며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도 2.43% 내린 37.78달러까지 하락했다.

안전 자산으로 취급받는 일본 엔화는 트럼프 부부 확진 소식에 달러당 105.66엔에서 105.17엔으로 평가절상됐다.


미국 달러지수는 이날 94.031까지 상승한 후 93.733으로 떨어졌으며 호주 달러는 미 달러 대비 0.7189호주달러에서 0.716호주달러로 상승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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