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구리=강근주 기자】 ㈜동인비오비가 덴탈마스크 30만장(1억2000만원 상당)을 9월28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안영호 동인비오비 대표, 안승남 구리시장, 이상희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안영호 대표는 전달식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우울감과 피로감으로 힘들어하는 청년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수고하는 모든 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청년이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희 복지관장은“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수고하는 자원봉사자를 위해 값진 후원품을 지원해줘 깊이 감사하다”며 “후원자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사회 관심과 후원이 끊이지 않아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빈틈없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귀한 물품을 후원해준 안영호 대표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받은 30만장의 덴탈마스크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청년, 사회복지시설-기관, 자원봉사기관-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