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 닷새간 특별 편성한 'BTS 위크'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2일(현지시간) 방송된 '지미 팰런쇼'에서 직접 롤러스케이트를 타며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 곡인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지미 팰런쇼'가 특별 편성한 스페셜 주간 기획 'BTS 위크'에 출연해 매일 다른 무대를 공개하고 인터뷰, 게임 등을 했다. 5일간 'IDOL'(아이돌)을 시작으로 'HOME'(홈), 'Black Swan'(블랙 스완), '소우주(Mikrokosmos)', 'Dynamite'(다이너마이트)까지 총 5개의 무대 영상을 순차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특히 '아이돌'과 '소우주' 무대는 경복궁 근정전 앞과 경회루에서 펼쳐 한국의 전통미를 뽐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미 팰런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우리와 함께 일주일을 보낸 방탄소년단과 팬 아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여러분은 꿈같은 존재다. 여러분이 그림을 완성해줬다. 계속 빛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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