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파평면이 추석을 맞아 공원, 꽃길, 도로를 대상으로 국화꽃 등 가을꽃 전시로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길을 조성했다. 희망일자리사업 노동자 70명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두포리-마산리 동네길에 국화꽃을, 주요 도로변에 코스모스를 식재해 향기 나는 마을을 만들었다.
파평면은 파주시 주관 ‘2020 주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정원만들기’ 사업에 ‘밤고지마을에서 꽃길만 걸으세요’ 프로젝트가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시비 6000만원을 확보해 정원을 조성했고 중간평가에서도 1등을 차지해 추가로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파주시 운정2동도 운정광역보건지소부터 산내마을 중심 상가까지 버스정류장 구간에 풍성한 가을 국화를 조성했다. 특히 많은 주민이 오가는 산내로데오 거리 중심에는 상가 활성화와 주민들 휴식처 마련을 위한 희망 꽃정원을 조성했고 추석연휴에 대형 조형물인 슈퍼문(Super Moon)을 운영할 예정이다. 단, 우천 예보 시에는 취소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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