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본부, 안전성 공감대 형성
이번 공모전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마실 수 있는 부산의 수돗물 '순수365'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3개월간 공모한 결과 총 2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 1편과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을 각각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은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 문형정씨의 '순수365 능력평가!'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홈페이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다중이용시설 옥외매체 및 디지털 매체, 각종 행사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8일 수상자에게 상금을 포함해 별도 시상식을 연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상자만 참석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근희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중학생, 대학생, 시민에 이르기까지 우리 부산의 수돗물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책임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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