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더 많은 지역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의 개최를 알리며 1만 명 참가자 모집을 지난달 7일 시작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지난 5회 행사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GPS 기반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5km, 10km, 21km 등 각 코스별 남녀 각 1명에게 최단 시간 기록상이 주어지며 최연소 참가자, 최고령 참가자, '베스트 포토제닉상', '인스타그램 최다 좋아요상' 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행사에 앞서 사전 달리기 행사를 지난달 19일 및 26일 부산 광안리 해변 및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10일 부산 시내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는 지난 7월에 개최된 5회 대회까지 누적 참가자 5만여명, 누적 모금액 27억 원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상황 속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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