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올해 4월 수도권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해 공개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출근시간대 대중교통을 이용한 평균 이동시간은 1시간 27분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천에서 서울까지 1시간 30분, 경기에서 서울까지 1시간 24분이 소요됐다. 퇴근시간까지 고려하면 약 3시간을 출퇴근 시간에 사용하는 셈이다.
역세권 입지를 바탕으로 편리한 도로망까지 갖추고 있는 수도권 오피스텔은 평균 3시간이 걸리는 서울로의 출퇴근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게 된다. 출퇴근 시간이 줄게 되면 여유로운 아침과 저녁시간이 보장돼 운동이나 자기개발 같은 개인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자연스럽게 삶의 질도 향상된다.
교통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오피스텔은 분양 성적도 좋은 편이다. 지난 6월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시티 부평역'은 평균 7.4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1호선 부평역을 통해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서울역까지 1시간 이내도 도착할 수 있는 역세권 오피스텔인 데다 추후 GTX-B노선까지 개통 예정에 있다는 호재가 인기에 반영됐단 평가다.
여기에 브랜드까지 갖추면 금상첨화다.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갖춘 대형건설사의 시공 노하우와 마케팅을 바탕으로 좋은 입지를 선점하고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으로 설계를 하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 때문에 입주 후 시세차익이나 높은 임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새로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서울로 출퇴근하려는 직장인 수요가 많은 만큼 서울로의 교통접근성이 얼마나 좋은 지가 분양성패를 좌우한다”며 “특히 지하철역도 더블이나 트리플 등 멀티 역세권이 확보된 곳이거나 고속도로도 지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IC(나들목) 근처에 자리잡은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에 공급되는 수도권 오피스텔이 각광받는 가운데, 브랜드 건설사 SK건설이 인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에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공급하고 있어 직장인 수요를 사로잡고 있다.
인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 5·6블록에 위치한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10개동으로 오피스텔, 아파트,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2㎡ 529실로 나온다.
특히 단지는 뛰어난 교통환경에 교통망 확충도 잇따르고 있어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과 가정중앙시장역을 도보권으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으로 인천 지역 곳곳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인근에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 석남역이 2021년 개통 예정이어서 향후 서울 주요 업무지구인 가산디지털단지를 비롯해 강남까지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최근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구간에 도입하는 S-BRT(간선급행버스)의 환승 거점을 루원시티 가정역 일대로 지정함에 따라 서울로 더욱 빠르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도로 위의 지하철’이라 일컬어지는 S-BRT는 일반 차량과 분리된 전용 주행로를 통해 신호대기와 정체 없이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체계로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계획을 구성 중이다. 가정역에 S-BRT환승센터가 들어서면 서울 여의도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루원시티는 루원복합청사 건립 예정으로 향후 인천 서북부 지역의 중심도시로 육성될 계획이어서 수요 증가 및 인프라 개선이 꾸준할 전망이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과 더불어 청라, 가정지구의 생활펀의시설도 근거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 입주자 전용 커뮤니티도 조성되며,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주방가전과 붙박이장, 빌트인 가구 등이 제공돼 공간 효율을 높였다, SK텔레콤과 협의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홈기기를 제어하는 첨단 홈 IoT도 내놓는다. 지역 열원을 이용한 냉방으로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점도 돋보인다.
한편 루원시티 2차 SK 리더스뷰 오피스텔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경서동 956-9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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