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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스프링운용, 中 신성장산업 투자 펀드 출시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5 18:06

수정 2020.10.05 18:36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는 중국 신성장 산업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리더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존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드래곤 A&H증권자투자신탁'의 투자 전략과 종목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신성장 기업들을 중심으로 변경하고 펀드명도 바꾸어 리뉴얼하는 방식으로 출시됐다.


이 펀드는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싱가포르 리미티드가 2019년 4월부터 운용 중인 역외펀드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차이나 A 셰어 그로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이스트스프링 인베스트먼트 차이나 A 셰어 그로스 펀드는 중국 경제성장 패러다임 변화의 수혜를 받는 ‘신경제'(新經濟) 관련 섹터에 주로 투자하고 있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상품마케팅 본부의 박종석 상무는 "‘이스트스프링 차이나 리더스 펀드’는 아시아지역 투자전문가인 이스트스프링의 리서치 역량을 통해 방대한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에 선별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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