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北, 군 인사 단행..리병철·박정천에 '원수' 칭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06 06:59

수정 2020.10.06 06:5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사업 등을 점검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사진=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정치국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방역사업 등을 점검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군부 핵심 인사를 단행했다.

6일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군부 핵심 인사인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에게 군 최고계급인 '원수' 칭호가 수여됐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당 중앙위, 당 중앙군사위, 국무위원회의 공동결정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신문은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 이번 결정이 채택됐다고 설명했다.

csy153@fnnews.com 최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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