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권 주변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친숙한 나라꽃으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산림청이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서울 성동구 △인천 계양구 △경기 평택·용인·화성시 △강원 동해시 △충북 보은·영동군 △전북 익산시·부안군 △전남 광양·여수시 △경북 구미·상주시 △경남 김해시 △북부지방산림청(인천 연수구) △동부지방산림청(강원 영월) 등이다.
무궁화동산은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5000만원을 투입해 1곳 당 총사업비 1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동산 조성 사업을 통해 국민이 생활 주변에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진흥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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