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관련 행정용어 등에서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를 발굴·선정하고 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기 위해 올해 5월부터 국립국어원과 순화집 편찬 작업을 진행해왔다. '우리길 우리말'은 9일부터 도로공사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도로공사는 이번에 순화한 용어들이 국내 건설 산업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전문용어 표준화 고시'도 추진한다. 표준 전문용어는 관련 법령 제·개정과 고속도로 관련 설명서 및 설계도서 제작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박소연 기자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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