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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모바일 RPG게임 '아이들 프린세스' 청소년 이용불가 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0 12:23

수정 2020.10.10 12:23

[파이낸셜뉴스] 선정적인 내용으로 논란이 된 모바일 RPG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를 청소년이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는 위원회 회의를 거쳐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해 당초 '15세이용가' 등급분류 된 게임물 '아이들 프린세스(제작사:(주)아이앤브이게임즈)'에 대해 '직권등급재분류'를 실시해 '청소년이용불가'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게임위는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해당 게임물에 대해 즉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등급 적정성 여부를 검토, 등급분류 기준에 맞지 않는 연령 등급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문제가 된 선정적인 내용을 게임 제작사가 일부 수정해 유통 중인 버전에 대해 위원들 간 열띤 논의를 거쳐 신속히 직권등급재분류를 결정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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