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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서 2020 글로벌 위크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3 11:15

수정 2020.10.13 11:15

서울시, 문화비축기지에서 2020 글로벌 위크 개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오는 15~18일 4일간 '2020 글로벌 위크: 예술가의 공원, 치유의 공원'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글로벌 위크는 문화비축기지에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주최해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공간과 장소적 특성을 살린 국내외 예술가들의 문화예술 협업 프로젝트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국 12팀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뉴질랜드 출신의 예술가들로 '예술가의 공원, 치유의 공원'을 주제로 전시 9개, 공연 3개, 워크숍 2개의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오는 17일 진행되는 워크숍과 ATM 전 공연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남길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지금,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에서 국내외 예술가들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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