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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노래 앱 '썸씽' 오디션 탭서 지원
22일까지 진행…사내 유튜브 채널서 방송
[파이낸셜뉴스] LG생활건강이 블록체인 노래방 앱 '썸씽'을 이용해 재택근무로 서로 만나지 못하는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사내 노래경연 이벤트를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까지 진행…사내 유튜브 채널서 방송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됨에 따라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 참여 편의를 높이는 한편 데이터 분산저장 방식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사내 노래경연의 투명성도 보장했다.
13일 썸씽 운영사 이멜벤처스는 썸씽 앱(애플리케이션) '오디션' 탭을 통해 LG생활건강 임직원 대상 비대면 노래경연 '워킹싱어2'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 직원은 썸씽 앱에 있는 다양한 음원에서 노래를 골라 녹음한 후 '워킹싱어2'에 등록해 접수할 수 있다. 썸씽은 음원 믹싱 기능을 통해 참여자가 자신의 노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워킹싱어는 LG생활건강이 조직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한 노래경연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시즌2는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사내 소통 유튜브 채널인 ‘LG생활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워킹싱어2는 코로나19로 썸씽 앱을 통한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 예선과 본선을 치르는 등 참가자의 건강을 챙기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도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위축된 임직원들께 위안과 활력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썸씽 김희배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에 따라 수개월 전부터 다양한 비대면 기반 오디션 메뉴를 신설해 운영해 왔다"며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노래경연에 오디션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썸씽이 비대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성공적인 협력모델을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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