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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10도↓'쌀쌀'..강원 산지에는 '서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4 08:54

수정 2020.10.14 08:54

[파이낸셜뉴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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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커 오전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일교차가 크겠다.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0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제주 16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춘천 17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며 "당분간 대체로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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