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프로젝트 공동수주 등 양사 시너지 기대
[파이낸셜뉴스] 여가·숙박 플랫폼 야놀자의 건설시공 계열사 야놀자 C&D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리맥스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건설 프로젝트 공동 수주 ▲부동산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 ▲업계 트렌드 분석 및 대응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야놀자 C&D는 프롭테크(부동산+기술) 등 기술 및 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공간을 구현하는 역할을 한다. 리맥스코리아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해 있는 최대 부동산 프랜차이즈 회사로서 국내외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프로젝트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한 관리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신희성 리맥스코리아 대표는 “리맥스의 전국 네트워크와 선진 부동산 서비스, 과학적인 분석기법을 기반으로 최적의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양사 역량이 시너지를 내 함께 성장하고, 부동산 개발·시행, 자산관리 시장을 업그레이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상규 야놀자 C&D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넓은 영역의 건설 분야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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