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말 클 대 반드시 필 꺾일 절
'곁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줄기가 부러진다.' 신하의 세력이 커지면 임금도 마음대로 하기 어렵다는 뜻. 조직이 너무 커져 통솔하기 어려울 때 쓰는 말이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는 주식시장 용어 '왝더독'과 비슷. <출전:左氏傳>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