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코믹 마샬아츠 '점프' 가 울산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15일 공연을 갖는다.
울주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점프는 ‘대한민국 대표문화브랜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 2011년 오프 브로드웨이 장기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영국 웨스트엔드 4년 연속 초청공연,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2년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코미디 어워드를 기록했다.
BBC TV와 영국왕실이 주최하는 로얄버라이어티 퍼포먼스에 한국 공연 최초로 초청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도 아세안 정상회담 10개국 대사들이 점프를 관람할 만큼 전세계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언어를 최소화한 퍼포먼스로서 누구나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무술과 가족,코미디로 구성돼 단순한 무술이 아닌 몸이 빚어내는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이 짜릿한 감동을 느끼게 한다.
톡톡튀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드라마는 대사 없이 순간순간 절묘한 타이밍에 터져나오는 코미디가 관객들에게 신선하면서도 색다른 코믹드라마를 선사한다.
탱고로 시작해 태권도로 끝맺는 부부싸움, 잘못 걸려든 도둑들의 운명, 무술 고수 할아버지 활약 등 짜릿한 액션과 포복절도의 코믹함으로 가득하다.
이번 공연은 오후 1시30분, 오후 8시 두 차례 진행되며, 코로나 19확산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즐겁고 재밌고 훨훨날아다니는 태권도 코미디를 직접 공연장에서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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