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시황·전망

[특징주] 빅히트 '따상' 풀리자 관련주 동반 약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5 10:14

수정 2020.10.15 10:54

[파이낸셜뉴스] 빅히트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 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 직행)'을 기록했지만 이내 상승세가 풀리면서 주춤했다.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빅히트가 따상에 실패하면서 관련주의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빅히트는 코스피 상장 거래 첫 날 시초가(27만원) 대비 11.11% 오른 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의 주가는 거래 직후 상한가인 35만1000원으로 출발했지만 상승세가 풀리며 10%대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넷마블은 전일 대비 8.22% 하락한 1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빅히트의 지분 19.90%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이외에도 디피씨(-12.87%), 초록뱀(-7.16%), 키이스트(-6.32%), CJ ENM(-3.30%) 등이 하락세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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