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청렴교육을 진행,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희정 감사관은 “청렴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결합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진행되며, 직원이 재미와 공감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원이 실시간으로 수강토록 했다. 특히 딱딱한 교육형식에서 벗어나 재밌고 친근하게 청렴을 접근할 수 있도록 라이브 콘서트 형식으로 추진한다.
고양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청렴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청렴라이브 콘서트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별주부전을 각색한 청렴 판소리 △이순신 일화를 각색한 청렴 마당극 △일상생활 속 청렴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는 청렴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렴 콘서트에는 이재준 고양시장도 참석해 간부공무원과 함께 청렴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청렴교육은 전 공무원이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고양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감사관은 “이번 청렴 콘서트는 청렴이란 다소 무거운 주제를 상황극, 공연, 영상 등을 결합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진행되며, 직원이 재미와 공감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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