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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비스코, 불길 막고 항균 기능 있는 목공용 도료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5 14:23

수정 2020.10.15 14:23

강남제비스코 목공용 UV도료 슈퍼 UV #2100 투명. 강남제비스코 제공.
강남제비스코 목공용 UV도료 슈퍼 UV #2100 투명. 강남제비스코 제공.

[파이낸셜뉴스]강남제비스코는 방염 및 항균 기능이 적용된 목공용 UV도료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목공용 UV도료는 씽크대와 같은 주방가구, 드레스룸, 붙박이장 등 가구뿐만 아니라 악기나 인테리어 벽체용으로도 사용되는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UV도료는 MDF, PB 등 소재에 먼저 UV프라이머 도장 후 그 위에 UV도료를 도장하는 자동화 공정을 통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작업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목공용 UV도료는 화재 발생 시 화염의 확산을 지연시켜 대피 시간을 늘려줌으로써 인명피해를 줄여줄 수 있다. UV도료는 필름 밀착법 항균시험에서 세균 감소율 99.99% 결과를 입증했다.
주방 가구처럼 습기와 음식물의 접촉이 많아 세균 및 곰팡이 번식이 쉬운 환경에 용이하다.

강남제비스코 관계자는 “목공용 UV도료는 방염 기능으로 화재사고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줄이고 다양한 색상과 무늬의 가구 제작이 가능해 인테리어 시장에서도 꾸준하게 인기를 얻는다.
가구 업체들도 환영하고 있다”고 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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