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밤 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전날(4∼13도)보다 낮은 1∼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륙 지역은 5도 아래로 떨어지고,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의 기온을 나타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일교차가 10도 넘게 벌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전주 8도 △광주 8도 △제주 14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20도 △강릉 21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제주 21도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과 전북 동부, 경북 북부 내륙은 일교차가 15도 이상일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순환으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으며 서해 먼바다 최고 1.0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1.5m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오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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