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 중 200명을 추첨해 다양한 월경용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지난 2018년 시민 찬반투표를 거쳐 시범사업으로 시행한 공공기관 비상용 생리대 비치사업이 올해 240개소로 확대됐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하반기 중 265개 기관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비상용 생리대 비치 기관은 '스마트서울맵'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송다영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월경이 사소하거나 성가신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상임을 상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