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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제주 감귤 장학생 13명 1700만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19 15:24

수정 2020.10.19 15:24

올해로 3회째…총 42명 장학금 6000만원 지급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2020 감귤 장학생'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2020 감귤 장학생'

【파이낸셜뉴스 제주=좌승훈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은 '2020 감귤 장학생'으로 총 13명을 선발하고 지난 15일 서귀포시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에서 장학금 1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농업 특성화고 학교장과 감귤 연구 분야 대학 학과장으로부터 우수 학생을 추천 받은 뒤 교과 성적과 학업 동기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제주대 식품공학과 석사과정 이서경씨는 "장학금을 학비에 보태겠다"며 "미숙감귤 활용방안을 심도 있게 연구해 감귤 산업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으로 2015년 설립했다. 감귤 장학생 제도는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해 제주 감귤 농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한 공익사업이다.
올해 3회째로 총 42명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지급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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