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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X921 아이언, 새 프레임 적용 컨트롤 성능 높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1 17:38

수정 2020.10.21 18:25

한국미즈노 JPX921 아이언 /사진=한국미즈노
한국미즈노 JPX921 아이언 /사진=한국미즈노
한국미즈노가 2021년 신제품 ‘JPX921 투어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인다.

'JPX921 시리즈'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골퍼들의 사랑을 받아온 ‘JPX919 시리즈’의 후속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JPX시리즈 중 JPX투어 아이언은 PGA투어 선수 및 스태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됐는데, 2017~2018년 US오픈, 2018~2019년 USPGA투어 챔피언의 선택을 받았던 제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설계와 헤드 형상의 장점 등을 유지, 강화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JPX921 투어 아이언을 포함한 JPX921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새로워진 ‘스테블리티 프레임'에 있다.
이 프레임의 개발과 적용으로 컨트롤 성능과 타구감, 타구음이 크게 개선됐다. 또 JPX921 투어 아이언은 이 스테블리티 프레임을 통해 토우 측의 무게를 줄이고 유효 타구면에 중량을 배분함으로써 헤드의 중심거리를 짧게 구현해 헤드의 조작성을 높이는 한편 미스샷에서도 뛰어난 관용성과 컨트롤 성능을 제공한다. 캐비티 패드의 두께감을 올려 보다 향상된 타구감과 타구음을 제공하는 것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헤드의 솔 폭 변화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플레이도 가능해졌다. 롱 아이언은 상급자들의 플레이에 적합하도록 높은 발사각을 구현할 수 있게 솔 폭을 기존 모델보다 넓게 구성했고, 쇼트 아이언은 솔 폭을 좁게 해 잔디에서 솔이 쉽게 빠져나가도록 했다.
스윗 스팟의 높이 역시 기존 제품보다 낮게 구현해 플레이 시 보다 쉽게 볼을 띄울 수 있도록 돕는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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