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 관광부문 수요 대응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관광공사(RTO) 직원 대상‘RTO 초임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1일부터 23일까지 공사 본사 및 서울센터 등에서 진행되는 이 아카데미엔 총 7개 지역관광공사 근무경력 3년 이하 직원 23명이 참가한다. 과정은 관광산업입문, 관광인프라·콘텐츠 개발, ICT·마케팅 업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광정책사업의 기획에서 실행까지 실무 중심으로 짜여졌다. 교육과정 중 코로나19 상황 관광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해 공사 직원-교육 참가자 간 교류회를 개최해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공사 이병찬 관광인력개발원장은“종합적인 관광입문 교육에 대한 지역관광공사의 요청에 부응해 실시하는 교육”이라며, “향후 교육과정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공사와 각 기관간 더욱 활발한 교류 협력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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