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포라이트가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까지 박멸하는 멀티 UVC 살균기 히포씨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히포씨저 UVC LED 멀티살균기는 다기능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우선 실리콘 케이스를 이용할 경우 화장실 변기, 휴지통 뚜껑 등에 부착해 사용하면 세균번식이 많은 공간의 청결을 보장해 준다.
또한 스마트폰 충전기(마이크로 5핀)로 충전이 가능하며, 한 번 충전으로 약 3분 살균, 30회 사용이 가능하다. 작동 중 살균기가 60도 이상 기울면 자동으로 작동이 중단되는 등 안전도 보장된다.
강영준 히포라이트 대표이사(사진)는 “올해 약 3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된다”며 “코로나19 팬더믹, 개성공단 철수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있었기에 이런 결과가 올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1996년 설립된 히포라이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LED 조명을 설계부터 생산, 검사까지 일괄 제작 능력을 갖춘 LED 전문 회사이다. 2013년에는 특허 받은 LED 일자등과 십자등을 전 세계 최초로 생산하기도 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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