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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구축∙ERP 시스템 리뉴얼 사업 참여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ERP 플랫폼 개발 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자사 ERP 솔루션인 'K-System'을 남선알미늄에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영림원소프트랩의 파트너사인 스마트공장 솔루션 전문기업 시스너가 수주 및 진행하며 시스너의 제조실행시스템(MES)과 함께 영림원소프트랩의 ERP솔루션이 공급된다.
남선알미늄은 SM그룹의 계열사로 창호∙커튼월 제작&시공, 자동차부품, 금형사업 등 사업영역이 다각화되면서 통합관리의 필요성에 따라 영림원소프트랩의 ERP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림원소프트랩은 앞서 SM그룹의 또 다른 계열사인 백셀에 ERP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남선알미늄에도 ERP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번에 공급하는 K-System Ace 솔루션은 다양한 산업군의 구축 경험이 응집된 산업군 표준 프로세스를 담고 있는 맞춤형 ERP다. 영업, 구매, 생산, 재고관리, 프로젝트 관리, 회계, 원가 등 전체 업무를 통합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별 사업부별 원가와 수익성분석까지 제공해 남선알미늄이 추구하는 다양한 사업영역 통합관리에 적합하다.
김현주 영림원소프트랩 전략사업팀 상무는 “시스너의 풍부한 컨설팅 경험과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신속한 분석이 가능한 MES, 영림원소프트랩의 ERP로 이루어진 통합정보 관리시스템은 변화하는 환경속에서도 남선알미늄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림원소프트랩은 온프레미스(On-Premise) ERP인 'K-System Ace'와 클라우드 SaaS 기반의 월 과금형 ERP인 'SystemEver'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전체 인력 중 기술 인력의 비율이 91.5%를 차지할 정도로 전문적인 기술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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