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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에코리더 양성…쓰레기 20%감축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4 20:29

수정 2020.10.24 20:29

남양주시 새마을회 22일 에코리더 양성교육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새마을회 22일 에코리더 양성교육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 새마을회는 22일 마을공동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새마을지도자를 에코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새마을의식개혁운동(생활쓰레기 감축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식개혁운동은 새마을지도자 60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감축을 위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자원 재활용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초청 강사 강연, 친환경 화분 만들기 순으로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의식개혁운동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총 120명의 새마을지도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실시되며, 나머지 2회는 오는 10월30일 오전, 오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새마을회 22일 에코리더 양성교육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새마을회 22일 에코리더 양성교육 진행. 사진제공=남양주시

전기성 남양주시 새마을회장은 “새마을지도자는 물론 남양주시민 모두가 현재 처해있는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아 환경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새마을회는 남양주시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새마을회는 23일부터 주2회(목, 금요일) 남양주 내 주요 전철역사와 상가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감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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