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중견/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및 사회공헌 기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이하 대구특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대구테크비즈센터에서 '대구특구 테크노폴리스지구 입주기관 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대구특구는 테크노폴리스지구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업 활성화 및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대구특구 혁신주체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테크노폴리스지구 입주기관 협의체 참여기업을 모집했다.
현재 대구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입주하고 있는 연구소기업, 중소기업 및 삼익THK, 상신브레이크 등 지역 중견기업 등 총 40개 기업 이상의 대표/임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협의체 추진계획 공유 △협의체 정관 확정 △회장 등 운영진을 선출할 예정이다.
또 △'생각이 바뀌면 세상이 즐겁다'라는 주제로 방우정 MC리더스 대표의 특별세미나와 재즈뮤지션 김명환 트리오의 축하공연도 함께 할 계획이다.
대구특구는 협의체와 함께 △연구개발(R&D) 과제 발굴/연계를 위한 워킹그룹 운영 △경영/경제/기술/실무 관점의 역량강화 위한 전문가 세미나 개최 △단체헌혈 및 PC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영환 대구특구 본부장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중견기업과 중소기업 및 연구소기업이 함께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산업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면서 "상생협력을 통한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병행,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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