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26일 오전 10시8분쯤 경기 안산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양상교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2명이 사망했다.
사고는 25톤 카고화물차가 앞서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발생했다.
충격에 밀린 승용차는 앞선 5톤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은 후 멈춰섰고, 곧바로 불이나 화염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1명 등 2명은 빠져나오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만에 꺼졌다.
경찰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함께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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