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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운용 '배드뱅크' 웰브릿지자산운용, 집합투자업자 변경 절차 개시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6 14:10

수정 2020.10.26 14:10

[파이낸셜뉴스]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자산 회수와 보상 등을 맡을 이른바 '배드뱅크' 인 웰브릿지자산운용이 집합투자업자 변경을 위한 수익자동의 절차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임자산운용 펀드를 판매한 회사들이 공동 출자(자본금 50억)해 지난 8월 13일 설립된 웰브릿지자산운용은 지난달 25일 금융위원회로부터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받았다.

해당 운용사는 정관상 사업목적을 라임펀드의 운용 및 회수에 국한해 오직 동 펀드의 투자자 자산의 보호 및 회수에만 전념한다.


웰브릿지자산운용 관계자는 "현재 12명의 인력을 보강해 라임 펀드를 운용하는 시점에는 18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투자자 자산의 보호 및 회수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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