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최근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생활여건 개선과 도시경쟁력 향상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대한민국 도시대상'에 그 결과를 부쳤다.
이번 평가에서 해운대구는 △전국 최초 빌딩풍 피해예방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준고속철도 해운대 유치 △해운대 어메니티 실천운동 △장산 구립공원 추진 △반송·반여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22개 사업에서 도시경쟁력을 크게 높였다고 평가받았다.
홍순헌 구청장은 "민선 7기 출범 이후 사람 중심의 도시발전 철학에 따라 해운대 고유의 도시 정체성을 찾아내고, 그 정체성에 걸맞은 색깔을 입히려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소감을 밝혔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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