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늘은 여느 계절보다 높고 푸르다. 특히 선선한 바람과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피크닉을 떠나려는 움직임이 많다. 강원, 경상, 충청 등 전국에 자리한 소노호텔&리조트는 우수한 절경을 가져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에 위치해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근방의 아름다운 자연을 맛있는 다이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연계 패키지를 선보였다. 각 패키지는 객실과 피크닉 세트를 기본 구성으로 이루어지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가을 피크닉을 떠날 수 있다.
■ 가을 단풍의 끝판왕, 비발디파크 ‘어텀투고(Autumn to go) 패키지
먼저, 가을 단풍의 끝판왕 강원도 홍천에 자리한 비발디파크는 아름다운 홍천강을 따라, 호젓하게 늦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어텀투고(Autumn to go) 패키지를 선보였다. 어텀투고 패키지는 △객실 △테이크아웃 세트로 구성되었으며, Thinking Dog의 클럽샌드위치와 펠트커피를 제공한다.
‘Thinking Dog’은 반려동물 동반 이용 가능 카페&레스토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라면 이용해봐도 좋다. 게다가 여유롭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후 2시에 체크아웃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더했다. 단, 퇴실일 기준 월요일에서 금요일에만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는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강변을 따라 드라이브를 한 후, 가볍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홍천의 팔봉산을 걸으면 백두대간의 능선이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운 절경을 느낄 수 있다. 화려한 단풍이 내미는 가을의 모습은 눈과 마음을 절로 행복하게 한다.
■ 핑크빛 파도로 일렁이는, 소노벨 경주 ‘피크닉(Picnic) 패키지’
가을 단풍과 함께 온 세상을 핑크빛의 파도로 일렁이는 핑크뮬리를 만나고 싶다면, 소노벨 경주의 피크닉(Picnic) 패키지를 추천한다.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피크닉세트로 구성되며, 스낵랩 및 과일, 음료를 제공하여 다양한 다이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12월 1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소노벨 경주 앞 보문호수 둘레에 붉게 물든 단풍길은 가을의 묘미를 느끼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제격이다. 보문호수 곁에 자리한 핑크뮬리 정원은 붉은 단풍 사이에서 색다른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요소다.
고백이라는 꽃말을 가진 핑크뮬리는 가을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 경주시는 올해 핑크뮬리 단지를 확대하고, 새로운 포토존과 탐방로 등의 시설물을 정비하여 핑큐밀리 군단 사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 갈대밭의 향연, 소노문 단양 ‘피크닉(Picnic) 패키지’
붉은 단풍과 더불어 가을에만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요소는 은빛으로 물든 갈대다. 단양은 남한강 물길을 따라 이뤄진 갈대밭이 약 10km에 걸쳐 형성돼 있어 은빛 물결이 가득한 갈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소노문 단양은 다이닝과 함께 가을의 운치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피크닉(Picnic) 패키지를 선보였다.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 피크닉 세트에 △조식까지 제공한다. 피크닉 세트는 간편히 식사를 길 수 있는 크로와상 샌드위치 및 BLT샌드위치, 감자튀김과 과일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11월 23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단양 남한강의 갈대밭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게 큰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남한강의 물길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이 절경을 이룬다. 충주호 유람선을 타고 단양팔경으로 유명한 지역과 남한강의 절경과 가을이 운치를 호젓하게 느껴보자.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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