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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사장 "ICT 멀티플렉스
고객엔 문화 체험의 장으로
업계엔 기술 혁신의 장 되길"
고객엔 문화 체험의 장으로
업계엔 기술 혁신의 장 되길"
SK텔레콤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 체험과 기술 혁신의 장(場)으로 자리매김 할 T팩토리를 27일 서울 홍대에서 선보였다. T팩토리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들과 초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ICT 비전을 제시하고 SK텔레콤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CT 멀티플렉스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SK텔레콤이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서비스, 고객들이 좋아하는 서비스들을 보여주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1년여 시간에 걸쳐 T팩토리를 준비했다"면서 "T팩토리는 SK텔레콤 서비스를 생각하는 벤처, 다른 회사,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고객 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서비스와 상품 △보안, 미디어, 게임 등 SK ICT 패밀리사들의 핵심 서비스 △업계 최초 24시간 무인 구매존 T팩토리 24 △MZ세대들을 위한 영 스테이지와 도심 속 자연 힐링 공간 팩토리 가든 등 기술, 서비스, 쇼핑, 휴식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화 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T팩토리 1층 중앙에 자리한 플렉스 스테이지는 SK텔레콤과 다양한 파트너들의 초협력 사례를 소개하는 핵심 공간이다.
고객의 반응과 트렌드에 따라 지속 변화하는 플렉스 스테이지는 MS와 협력해 제공 중인 5GX 클라우드 게임을 대형 게임 컨트롤러를 통해 즐기는 특별한 게임존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다양한 제조사의 최신 디바이스를 직접 만지고 경험하는 체험 공간이 될 수도 있다.
T팩토리 2층에는 숍 인 숍 형태의 애플 제품 전용 공간이 입점해 최신 아이폰, 아이패드와 같은 기기부터 다양한 애플 서비스까지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T팩토리에 들어서 전면에 마주하는 미디어 라이브러리에서는 V컬러링, 웨이브, Btv, 플로, 원스토어 북스 등 SK텔레콤의 미디어 콘텐츠를 언제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명작 영화와 드라마의 다시 보고싶은 명대사, 명장면을 QR코드를 통해 즉시 감상하는 미디어 팟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매장 1층 왼편에 위치한 시큐리티 팟에는 고객의 터치를 감지해 애니메이션을 재생하는 프로젝션 북을 배치해 고객이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와 퀀텀, 이니셜, 패스 등 SK텔레콤의 대표 보안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T팩토리 입구 양 옆으로 위치한 T팩토리 24는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4시간 무인존으로 고객은 입장부터 스마트폰 비교, 인공지능(AI) 기반 요금제 컨설팅, 가입신청과 휴대폰 수령 등 개통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매장 2층에 마련된 영 스테이지는 가로로 넓게 설치된 인피니티 미러가 눈길을 끈다. 인피니티 미러 중앙에 위치한 증강현실(AR) 미러에 다가가면 AR 이미지를 합성시켜 다양한 모습을 연출해준다.
박 사장은 "T팩토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문화 체험의 장으로, 국내 ICT 업계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실험을 즐기는 기술 혁신의 장으로 활용돼 ICT 생태계에 건전한 영감을 불어넣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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