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은 28일 디지털소외계층을 돕는 비대면 전용 공익형 상품 'NH포디예금II'를 출시하고 내년 2월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예금은 지난 4월 출시된 'NH포디예금'에 이어 디지털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된 상품으로 판매액의 0.05%를 농협은행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농협재단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 등을 지원하고 노령층을 위한 디지털 교육을 한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이상 3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며 최근 1년간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 거치식 예금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0.1%p, 가입 시점에 봉사활동 관련마케팅 수신 동의시 0.1%p, 오픈뱅킹 이체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15%p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05%(10. 28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000억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