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공모사업…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상용화 모델 개발 나서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컨소시엄 주관사인 ㈜데일리블록체인(대표이사 조영중)과 미래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지자체와 민간기업·대학 등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서비스를 상품화하고, 이를 확산해 신사업을 육성·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와 데일리블록체인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 사업 활성화, 신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상용화 모델 개발에 나선다.
또 제주신재생에너지홍보관 일대의 주차장과 태양광시설·홍보공간을 활용해 충전설비를 갖춘스마트 허브를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예비사업과정에서 개발한 전기차·킥보드·전기자전거·바이크·드론 등 사업모델은 일상에서 활용성을 높여 내년 본 사업 진출 시 조기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승환 공사 에너지개발연구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제주의 신재생에너지와 이모빌리티를 연계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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