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DT캡스, 범죄예방대상 사회공헌부문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29 12:03

수정 2020.10.29 12:03

28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ADT캡스 한은석 전략기획본부장(가운데)이 기업사회공헌 부문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T캡스 제공
28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ADT캡스 한은석 전략기획본부장(가운데)이 기업사회공헌 부문 경찰청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DT캡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28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사회공헌 부문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 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온 공공기관·사회단체·기업을 선정해 수여하는 표창이다.

ADT캡스는 여성∙어린이 등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경찰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기업사회공헌 부문 4번째 수상이며, 선정 기관 중 유일한 민간 보안전문기업이다.

최근 주거침입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ADT캡스는 이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여성안전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강북경찰서와 함께 보안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에게 현관문에 부착하는 홈 보안 상품 ‘캡스홈’을 무료로 지원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캡스홈은 ADT캡스의 가정용 보안 제품으로, 현관 앞 배회자 감지·실시간 영상 확인·긴급 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CCTV에 촬영된 영상은 추후 범인 검거에 활용하거나 경찰서에 증거자료로 제출할 수 있다. 또한 ADT캡스는 대구 수성구청과 협력을 통해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28곳에 범죄예방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ADT캡스는 민간 보안전문기업 중 유일하게 전문 경호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범죄 및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해마다 ADT캡스 경호팀이 전국 각 지역 학교를 방문해 ‘안전스쿨 캠페인’을 실시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통해 스스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안전스쿨 캠페인에 현재까지 약 1만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강의를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의료진과 관공서, 장애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나섰다.


ADT캡스 관계자는 “ADT캡스는 보안전문기업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여성∙청소년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교육 및 서비스 지원 대상을 더욱 폭넓게 확대하는 한편, 경찰 및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며, 특히 AI, DT 등 ICT 기술을 접목해 범죄예방을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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