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P는 금융상품을 위험도별로 나누는 기준으로, 초저위험부터 초고위험까지 다섯 가지 분류로 나뉜다. 금투협회 관계자는 "세계증시가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와 기술주 조정, 미 대선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하락하면서 6개월 만에 월간 기준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유형별 누적 수익률은 초고위험 상품이 25.0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고위험(19.57%), 중위험(12.79%), 저위험(8.83%), 초저위험(6.96%) 순이었다.
초고위험형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 MP가 해외주식형펀드 98.5%, RP 1.5%의 투자로 출시이후 68.54%의 수익률 기록했다. 한편 총 206개 MP 중 약 95%에 해당하는 195개의 MP가 5%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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