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레즐러, 시흥장현 택지개발지구 전기공사 사업자 낙찰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0.31 12:11

수정 2020.10.31 12:11

[파이낸셜뉴스] 재생에너지 및 전기 시공 전문 기업 레즐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시흥장현 A-9BL 아파트 전기공사 11공구' 전기 공사 입찰에 참여해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흥장현 A-9BL 아파트 전기공사 11공구 공사는 경기 시흥장현 택지개발지구 내 1232세대(공공 분야, 행복 분야) 아파트의 옥내, 외 전기 분야 공사다. 예상 공사 기간은 2년 정도다.

레즐러는 발주처의 기초 금액 240억 가운데 약 191억원(전기, 소방)을 투찰해 최종 낙찰 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입찰은 올 상반기부터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간이형 종합심사제도(간이종심제)로 진행됐다.

간이종심제는 적격심사 평가 구간이 있던 100~300억원 규모의 공사를 대상으로 기존 종합심사제도의 수행 능력과 입찰가격 평가 기준을 완화해 기준 적격심사의 낮은 변별력을 높인 제도다.


레즐러는 앞서 △2019년 10월 도담~영천 복선전철, 안동~영천 간 전철전원설비 신설공사 △을숙도대교~장림고개 간 지하차도 건설 전기공사 입찰 등에 참여해 최종 낙찰 업체로 선정된바 있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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