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임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내정

안태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1 12:05

수정 2020.11.01 12:05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1.01.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장을 내정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0.11.01.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이 신임 소방청장에 내정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신임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을 내정했다.

신열우 소방청장 내정자는 소방장학생으로 1986년 임용돼 국민안전처 119구조구급국장, 소방청 소방정책국장, 소방청 차장(소방정감)을 역임했다.

신 내정자는 중앙과 지방에서 현장경험이 다양하며 의사결정이 빠르고 직원들과의 소통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는 경남 밀양소방서장, 경북 소방학교장, 경남 소방본부장도 거쳤다.

소방장학생 출신으로는 최초의 소방청장이다.


소방장학생은 대학재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 후 소방장(7급 상당)으로 임용하는 제도로, 현재는 시행하고 있지 않고 있다.
김일수 119구조구급국장,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 등이 소방장학생 출신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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