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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미우새’ 깜짝 등장…‘먹방 요정’의 알찬 치팅데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2 08:22

수정 2020.11.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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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사진=SBS

[파이낸셜뉴스] 가수 김호중이 먹음직스러운 먹방과 엉뚱한 ‘먹토크’로 하드캐리 활약을 펼쳤다.

김호중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깜짝 등장,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호중은 군대에 가기 전 촬영 분으로 VCR에 등장, 모벤져스는 놀라움과 반가움을 드러냈다.

다이어트 동기 현주엽과 만난 김호중은 입대 전 알찬 치팅데이를 보내기 위해 ‘먹보스’ 현주엽에게 맛있게 많이 먹는 방법을 배우며 눈길을 끌었다. 김호중은 홈메이드 에스프레소 콘파냐로 웰컴 커피를 만드는가 하면, 아귀찜 요리로 금손임을 증명해보이기도 했다.


김호중은 현주엽만의 ‘먹철학’에 존경심을 표하는 등 깊은 감명을 받는 엉뚱한 모습으로 웃음까지 더했다.
1차 먹방을 마친 두 사람은 미식가로 소문난 신동엽의 단골 맛집에서 다시 마주했다. 김호중은 “고기를 최고로 많이 먹어본 게 9인분”이라며 “오늘은 (현주엽) 형이랑 먹으니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 후 김호중과 현주엽은 샤브샤브와 돼지갈비, 물냉면, 육회, 양곰탕, 석쇠불고기 등 끝없는 ‘먹방’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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