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오는 4∼17일까지 뿌리산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로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3400여개의 뿌리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4∼17일 2주간 뿌리기업 참여기업 50곳이 참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채용과 화상 면접서비스, 개인 및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11∼12일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남동구 간석동)에서 구직자 대면면접을 희망한 20곳 내외의 뿌리기업이 참여해 진행한다.
현장면접 등을 진행하는 채용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을 컨설팅을 해주는 부대행사관, 채용공고 게시판과 안내데스크 등이 있는 취업지원관 등을 설치 운영한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채용 확산 트렌드에 맞춰 예비 취업자들이 비대면 채용 전형과 뿌리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면 면접 진행을 병행해 진행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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