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악산 뉴오션타운 개발사업을 둘러싸고 환경 훼손 등 논란이 제기돼 왔다”며 “이런 논란에 마침표를 찍기 위해 송악산을 문화재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지금까지 추진돼온 송악산 뉴오션타운 유원지 사업 현황과 추진상황이다
■ 제주 송악산 뉴오션타운 유원지 사업 추진상황
□ 사업 현황
❍ 위 치 :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00번지 일원 / 19만1950㎡
❍ 사업기간/투자 계획 : 2013년(절차이행~ ) / 3219억원
□ 추진 상황
❍ '95.12.29. : 최초 유원지 지정(98만9790㎡)
❍ '99.12.30. : 개발사업 시행 승인 고시(실시계획인가 98만9790㎡ 포함)
❍ '10.03.08. : 유원지 축소 98만9790→19만1950㎡ (사업예정자 부지 존치)
❍ '13.10.18. : 환경영향평가 준비서 제출
❍ '14.09.26. : 경관 심의 4회(조건부 동의)
❍ '17.07~11. : 교통영향평가 심의(수정 가결)
❍ '19.01.25. : 환경영향평가 심의회 5회(조건부 동의)
❍ '20.04.28. :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환경영향평가서 동의안 심사 후 본회의 미 상정으로 안건 자동폐기
❍ '20.09.15. : 제주도의회 안건 자동폐기 결과 알림(환경정책과→투자유치과)
❍ '20.09.17. : 도의회 안건 자동폐기 결과 통지 & 후속조치계획 제출 요청(투자유치과→사업자)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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