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서 리프팅 시술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맛있는 녀석들> 특집으로 꾸며진 방송에서 유재석과 오프닝 근황토크 중 조세호가 최근 광고 촬영을 했다며 자랑하자 유재석이 “피부가 쳐져서 울쎄라 시술 받으셨다고…”라며 시술 사실을 강제 폭로했다.
이에 당황한 조세호가 광고 촬영 중 피부가 너무 처져 보여 이틀 전 울쎄라 시술을 받았다고 실토하자 이를 놓치지 않은 유재석이 “얼굴 쳐진건 울쎄라로 되는데, 입담 쳐진건 어떻게…”라고 공격하자 조세호는 “그래도 울쎄라 토크로 입담 올리지 않았습니까?”라고 응수했으나, 바로 유재석이 “제가 올린거죠! 제 입담이 올라간거죠.”라고 말해 유재석의 승리로 입담 대결이 종료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재미를 선사했다.
조세호는 최근 6개월동안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30kg을 감량하며 다이어트에 성공, 리즈 미모를 갱신해 화제에 중심에 섰다. 물오른 비주얼 바탕으로 생애 첫 화보촬영 및 패션업계의 잇단 러브콜 받는 등 훈남 대열에 합류한 조세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겁다.
한편 조세호가 시술받은 리프팅은 글로벌 에스테틱기업 멀츠사의 초음파 리프팅 울쎄라인 것으로 알려졌다. FDA 인증을 받은 미용의료기기 울쎄라는 전세계 175만 건 이상의 시술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영상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피부 속을 확인하며 이에 맞는 깊이와 강도로 시술하기 떄문에 개인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회복이 빨라 시술한 당일에도 바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중장년층 여성들이 주를 이뤘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의 피부나이를 유지하며 천천히 나이 들어가는 슬로우 에이징(Slow aging)이 최근 피부 트렌드로 부상하며, 20~30대 젊은 층을 비롯해 조세호와 같은 남성들 사이에서도 울쎄라 시술이 늘고 있다
연령, 인종, 피부두께 등에 따라 개인차가 있지만 울쎄라는 보통 시술 후 한 달부터 효과가 나타나 1년 정도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다이어트로 말끔해진 외모에 피부 탄력까지 더해진 한 달 후 조세호의 업그레이드될 비주얼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다이어트 후 한층 더 날렵해진 입담을 뽑내고 있는 조세호와 1인자 유재석의 케미가 돋보이는 <유퀴즈 온 더 블럭> 78회 ‘맛있는 녀석들’ 특집은 돼지고기가 좋아서 카이스트를 버린 정육점 대표, 100년 전통의 막걸리 업체 대표, 한국 생활 10년차 부대찌개 마니아 미국인까지 ‘맛 좀 아는 자기님’들이 출연해 저마다의 음식철학과 입담을 뽑내는 미식토크로 꾸며졌다. 이에 2049 시청률이 최고 3.7%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만큼 화제를 모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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