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컨벤션 분야의 아카데미상 'ICCA 베스트마케팅어워드'수상
세계 최초로 국제MICE산업 양대 산맥인 국제전시연맹(UFI),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마케팅어워드를 모두 석권
세계 최초로 국제MICE산업 양대 산맥인 국제전시연맹(UFI), 국제컨벤션협회(ICCA)의 마케팅어워드를 모두 석권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1963년 설립된 컨벤션산업분야 최대 국제기구로 92개국 1175개 기관(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1997년부터 매년 세계 최고의 컨벤션기업을 뽑아 ICCA 베스트마케팅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ICCA 베스트마케팅어워드는 글로벌 컨벤션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마케팅 대상으로 ‘컨벤션분야의 아카데미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변화하는 시기의 리더십’을 주제로 분야별 5개의 수상자를 선출했으며, 수상자는 대만 카오슝에서 개최되는 ICCA 총회에서 공개됐다.
킨텍스는 수상자 자격으로 전세계에서 모인 컨벤션산업 리더들 앞에서 성공사례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혁신적인 프레임워크’를 통해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한 사례를 제출했고, 킨텍스의 독창적이고 효과적인 협력·방역체계와 선제적으로 전시컨벤션를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를 글로벌 MICE산업 종사자들에게 공유해 글로벌 MICE업계와 동반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여를 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제전시연맹(UFI)·국제컨벤션협회(ICCA)·국제컨벤션센터협회(AIPC)에서 공동으로 발행하는 코로나19 방역매뉴얼에 킨텍스의 방역체계가 모범사례로 채택되면서 글로벌MICE업계에서 킨텍스가 국제 표준을 제시했다.
킨텍스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상황에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전시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89개의 전시컨벤션을 개최하면서 33만명이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체계로 인해 확진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아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킨텍스의 방역사례를 모범사례로 채택하기도 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는 “지난해 UFI 마케팅어워드 수상에 이어 글로벌 컨벤션산업의 리더가 참여하는 ICCA에서도 베스트마케팅어워드를 수상해 킨텍스가 글로벌MICE산업의 리더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글로벌MICE산업의 양대 산맥인 UFI와 ICCA의 마케팅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기업은 킨텍스가 세계 최초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서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한 대한민국 컨벤션산업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게 됐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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