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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최고경영자 대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4 10:27

수정 2020.11.04 10:27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 아이에스동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 권혁운 회장이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권 회장은 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0’에서 최고경영자 대상부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이 행사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하 사경원)에서 주최하고 기재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품질경영학회, 한국공기업학회가 후원한다. 사경원에서는 매년 사회적책임경영과 경영품질활동에 앞장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업인을 발굴·포상하고, 모범적인 우수기업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사회적책임(SR) 부문과 경영품질(MQ) 부문에서 각각 대상 및 부문 대상 시상이 이어졌다.
유공자포상 부문에는 최고경영자 대상 및 유공자상을 시상했다.

권 회장이 받은 최고경영자 대상은 영리, 비영리, 업종, 규모를 불문하고, 사회적책임 및 경영품질 추진을 통해 조직 및 사회에 크게 기여한 최고경영자에 주어지는 상이다.

아이에스동서는 권혁운 회장이 1987년 회사 설립 후 지난 40여년간 전국에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건축물과 토목공사를 통해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성장했다.

권 회장은 또 2016년 사재 13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했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10년 간 저소득, 차상위,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교복,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 해외 역사탐방, 위생용품 정기 지원, 종합사회복지관 지원, 결식아동 긴급지원 사업 등에 약 355억원을 지출했다.


권 회장은 “기업의 안정과 성장이라는 경영적 가치에 사회적 책임-동반성장-공유가치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에 대한 경영자의 균형감각을 익히고자 늘 노력하고 있다”며 "가치와 경험을 소비하는 시대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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