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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자사 앱에 악성앱 사전 탐지기술 도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0.11.04 14:41

수정 2020.11.04 14:41

웰컴저축은행 악성앱 사전 탐지기술 도입 관련 홍보 이미지. 사진=뉴시스
웰컴저축은행 악성앱 사전 탐지기술 도입 관련 홍보 이미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웰컴저축은행이 AI 기반 악성앱 사전 탐지기술을 업계 최초로 자사의 모바일 뱅킹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탑재했다고 4일 밝혔다.

AI기반 악성앱 탐지기술은 지난 2일부터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 적용됐다. 이에 웰뱅이 실행되는 스마트폰에서는 웰컴저축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무료로 악성앱을 포함해 보이스피싱 등에 사용되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이번에 적용된 악성앱 탐지기술은 보안모듈 스타트업 에버스핀이 개발한 페이크파인더 기술이 적용됐다.
페이크파인더는 AI 기반 악성 앱 탐지 기술이다.
인공지능 플랫폼이 전 세계 모든 스마트폰 앱을 수집·분석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인증된 앱과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이 정상적으로 일치하는지 검증한다.
출처가 불분명한 악성앱이나 변조된 앱이 발견될 경우 즉시 해당 앱의 작동을 중단하고 사용자에게 알려 삭제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king@fnnews.com 이용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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