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산업 특성 및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등을 위하여 민간 주도의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구성했고 그 중 금융·보험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표기관을 금융투자협회가 담당한다.
금융·보험 ISC는 금융·보험업권 퇴직자들의 퇴직 후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서울지역 대상으로 금융보험특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작년부터는 부산과 인근 지역 대상으로 개설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 퇴직(예정)자들이 자신의 금융 경력을 활용해 펀드투자권유대행인으로 활동하려 할 때 필요한 실무내용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재직 중인 강사진으로 구성해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고 추가로 생애설계에 관한 내용과 펀드권유대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수강자들의 제2의 인생설계 관련 다양한 니즈가 충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23∼27일 5일간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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