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스카이72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코로나19로 직접 대회를 관람하지 못하는 ‘집콕’ 갤러리들을 위해 언택트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회 기간 중계되는 경기 화면을 배경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 손동작과 함께 사진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스카이72, #우리지금오션코스, #하나금융그룹챔피언십)를 달아 본인 계정에 올리면 자동 참여된다. 경품으로는 네스트호텔 숙박권을 비롯해 골프용품, 체내 수분 보충에 도움을 주는 식품, 커피, 치킨 등 각종 모바일 쿠폰까지 푸짐하다.
또한 스카이72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금번 대회의 우승 예상선수와 응원메시지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유명 브랜드의 각종 골프 용품을 선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대회를 안내하는 별도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은 11월 7일까지다.
한편 스카이72 오션코스는 한 단계 더 발전된 도약을 위해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올해 초부터 페어웨이 잔디를 켄터키블루그라스에서 벤트그라스로 전환하고, 대회를 앞두고 어프러치존까지 벤트그라스로 교체하는 등 약 4억원이 넘는 비용을 추가로 투자해 코스를 관리중이다.
스카이72 오션코스 이형규 팀장은 “내륙 골프장 최초로 티잉 에어리어부터 페어웨이, 그린까지 전 코스 벤트그라스로 식재한 하늘코스처럼 오션코스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변모할 예정”이라며 “양잔디 중에서도 최고급인 벤트그라스는 관리가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들지만 오션코스를 찾는 골퍼에게 밀도높고 양탄자같은 부드러운 샷감을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말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